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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로 모바일 시장 판 바꾼다
MMORPG·배틀로얄 재미 한 번에…3월12일 정식 출시
2020-02-22 10:00:00 2020-02-22 10: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넷마블이 야심작 'A3: 스틸얼라이브'를 내세워 모바일 게임 시장 판도 바꾸기에 나선다. 
 
이 게임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배틀로얄(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이용자 간 대결)이 결합된 융합장르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과 MMORPG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같이 즐기면 그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울링커(용병시스템)'와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더한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모든 등록 이용자에게 10만 골드 및 블루 다이아 50개 등 게임재화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S20, 갤럭시워치, 고프로 히어로, 구글기프트카드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2018~2019 지스타에서 출품한 게임 내 배틀로얄 모드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개최한 'A3 BJ 슈퍼 배틀로얄' 대회는 총 7500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가장 잘 하는 RPG와 글로벌 인기 공통어인 배틀로얄이 결합된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2017년 넷마블이 선언한 RPG 의 세계화를 A3: 스틸얼라이브가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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