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의 협업 신곡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6일 공개된 신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은 발매 직후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7일 오전 8시 기준 여전히 여러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세계 5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도 기록했다.
신곡 ‘에잇’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5집 ‘Love poem(러브 포엠)’ 발매 이후 6개월 여 만에 선보인 곡이다. 방탄소년단 슈가와 공동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밴드 사운드 요소가 살짝 스며든 팝 장르의 곡이다. 대표곡 ‘스물셋’, ‘팔레트’에 이어 8이란 숫자를 제목으로 썼다.
슈가는 아이유와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으로,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비트 써서 보내니 멜로디가 훅 왔다”, “나도 작업을 하고 자주 듣고 있다”며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영화 ‘드림’에서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5월 크랭크 인 예정이다.
아이유 '에잇'.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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