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비건·캠핑 등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트렌드를 겨냥해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ESG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우선 MZ세대의 ‘비거니즘’ 열풍을 겨냥한 ‘무빙 마운틴 비건 선물세트’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없는 오일로 만든 식물성 소시지와 버거 패티로 구성돼 있다. 사전예약 판매 기간인 9월 8일까지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다. 

 

캠핑이 늘면서 그릴에 구우면 더욱 맛있는 바비큐 백립, 칼바사 소시지, 학센 등 인기 캠핑 먹거리로 구성된 ‘존쿡 캠핑세트’도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 가격에 선보인다. 모든 캠핑 요리와 와인에 어울리는 글로벌 인기 치즈 6종 ‘구르메 치즈 플레이팅 세트’ 역시 동일한 할인이 적용된다. 

 

이색 식문화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트러플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이탈리아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의 인기상품들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송로버섯 올리브오일 100ml+송로버섯 치즈 90g+ 송로버섯 소금 3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키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상품으로 2만900원에 판매되는 ‘씨제이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는 전 패키지가 종이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GAP 나주배·충주사과’, ‘환경을 생각한 성경 녹차김 세트’ 역시 스티로폼 없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적용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