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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올림픽 체조 손연재, 개인종합 4위 기록
2016-08-21 08:43:32 2016-08-21 10:33:1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개인종합 4위로 리우올림픽을 끝마쳤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손연재는 후프(18.216점)·볼(18.266점)·곤봉(18.300점)·리본(18.116점) 등 4종목 합계로 72.898점을 기록해 4위에 랭크됐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기록한 5위보다 한단계 올라간 것이다.
 
금메달의 영광은 76.483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에게 돌아갔다. 마문은 4종목 모두 19점대를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다.
 
세계선수권 3연패로 주목을 받았던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는 곤봉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손연재가 노렸던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가 차지했다.
 
◇한국 체조 대표팀 손연재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 로테이션에서 리본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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