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3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있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담은 전시를 열거나 우리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미국 최대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가 주최한 '비전 어워드'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전시장 입구를 출품해 인테리어 사진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 상을 받았습니다. 또 브랜드 티저 영상을 출품해 '비디오, 메이킹 오브(Making of)' 부문에서 '주리 상(Jury Winner)'을 수상했습니다.
아울러 홍콩디자인센터가 주최하는 DFA 2026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아이덴티티 & 브랜딩' 파트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김경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가 선보이는 우리의 장인 정신, 공예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한국인의 의·식·주를 조명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전시장 입구. (사진=신세계백화점)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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