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동작 극동강변아파트 마수걸이 수주
지난 14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서울·수도권 정비사업 확대 방침
2026-03-17 09:38:53 2026-03-17 09:38:5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창사 80주년을 앞둔 극동건설이 최근 서울시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한 겁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극동건설)
 
해당 사업은 동작구 본동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겁니다. 공사비는 3.3㎡당 989만원입니다. 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있습니다. 앞으로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도 점쳐집니다.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오는 2027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해왔습니다. 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이 올해부터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거둔 첫 실적인 겁니다.
 
특히 극동건설은 과거 한강변에 이름을 올렸던 '극동' 아파트를 같은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 상징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주택)을 기반으로 한 수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극동건설은 같은 해 창립된 남광토건과 함께 주택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올 상반기 내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고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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