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2분기 영익 2731억원…전년대비 51% ↑
매출 2조6093억원 기록…화공·첨단산업 고른 성장
2026-07-23 15:26:45 2026-07-23 15:26:45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삼성E&A)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삼성E&A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0%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2조6093억원, 순이익은 1825억원으로 각각 19.8%, 28.8% 늘었습니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이 같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출 4조8767억원, 영업이익 4613억원, 순이익 3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0%, 36.4%, 15.7%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화공이 2조2031억원, 첨단산업이 1조4122억원, 뉴에너지가 1조2614억원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삼성E&A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원가 관리가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로 원가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총 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화공 3조4000억원, 첨단산업 2조4000억원, 뉴에너지 1조8000억원 순이었습니다. 수주 잔고는 약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매출 기준 약 2년6개월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연간 실적 목표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E&A는 올해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현재까지 수주와 매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삼성E&A 관계자는 "고른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