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9일 "잠 못 이룬 밤이었다”며 “제 부족함이, 저희의 부족함이 뼈아파 울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이후 국정 지지율 하락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린 데 이어 김 대표도 자성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표는 이날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그 이상 뛰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뛴 대통령의 1년이었다. 저희의 부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생 속에서 낮게 경청하며 다시 나아가겠다"며 "대통령과 정부를 응원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초심으로 이를 악물고 반드시 성공하는 역사적 정부를 만들어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우려를 두고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김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예정됐던 기자들과의 티타임 일정을 순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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