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모습.(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홈플러스의 희망퇴직 접수가 14일 조기 마감됐습니다.
홈플러스는 15일 "공지된 접수 기간 내 신청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많은 직원이 신청함에 따라 희망퇴직 접수를 조기 종료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홈플러스 측은 지난 7일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 오는 22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청자가 몰리며 8일 만에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희망퇴직 조건은 △미지급 급여 △추석 상여금 △퇴직금 지급입니다. 별도 위로금이 없는 희망퇴직이지만 경영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생시며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조건에 대해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의 희망퇴직 조건이 과거 점포 폐점 당시보다 후퇴했다"며 "회생 직전에도 12개월 치였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 바 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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