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부 장관, 리더스포럼서 중소기업 '더 큰 역할' 강조
"성장 역사 속 중소기업이 주역 돼야"
중기부 역할도 함께 강조…"더 크게 얘기하고 주장할 것"
2026-10-20 19:00:00 ㅣ 2026-10-20 20:05:08
[제주=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성장 역사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더 큰 역할을 하고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가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변소인 기자)
 
이 장관은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인사말에서 "취임 후 한 달이 다 돼 간다"면서 "중기부에 와보니 참 해야 할 일이 많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에 한국이 새로운 성장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데 소수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중심에 서서 주역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들에 대해 이 장관은 "중소기업의 역할을 부각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찾아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이 더 큰 역할을 하고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도 더 크게 애기하고 주장하고 더 큰 역할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국가 성장 프로젝트에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대응 지원은 확대하고, 피지컬AI 기반 자율 제조 전략은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술탈취에 대한 행정제재도 실효성 있게 강화하겠다고 이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제주=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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