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평창관련株, IOC 호평에 '들썩'

2011-05-11 09:07:55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꿈틀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분 현재 모헨즈(006920)(+10.73%)와 일신석재(007110)(+11.08%)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다.

같은 시각 IB스포츠(011420)(+3.98%), 디지털텍(038340)(+6.57%), 신원종합개발(017000)(+2.44%), 현대시멘트(006390)(+3.12%), 삼양식품(003230)(+6.04%) 모두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의 경우 최근 롯데그룹으로의 피인수설 또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전거래일 대비 2400원(9.06%) 뛴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OC 평가단은 평창의 경기장, 교통, 숙박 등 기반시설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호평했으며, 특히 정부와 강원도민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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