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시대의 주역의 될 신세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홈.모바일.오피스 등 디지털 신상품과 콘텐츠.서비스.솔루션 관련 신규 비즈니스로, 휴학생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삼성전자 입사 희망 시 가산점이 부여될 방침이다.
수상작은 아이디어의 독창성.사업 연계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마케팅.사업기획 실무진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패와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팀은 상패와 상금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에게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외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는 일반인까지 응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TV, 모니터, 프린터 등 삼성전자의 디지털미디어 제품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신제품과 신규 비즈니스에 적극 반영해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각 대학교 캠퍼스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홈페이지(www.samsungdm.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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