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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오늘의 K리그' 앱, K리그 공식 인증
2014-03-07 18:34:13 2014-03-07 18:38:09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축구팬이 만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오늘의 K리그'가 2014 K리그 공식 앱으로 인증받아 서비스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늘의 K리그를 2014 K리그 공식 앱으로 인증하고 업그레이드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늘의 K리그는 지난 2012년 한 K리그 팬이 K리그 일정과 소식을 알리고자 직접 개발한 앱이다. 축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출시 이후 약 18만 건이 다운로드 됐다.

이 앱은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 이외에도 FA컵(토너먼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일정 등 국내 축구 일정과 스코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기별 동영상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정보도 연동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제안 및 문의' 메뉴를 통해 직접 앱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폰 운영체계(iOS) 5.0버전 이상과 안드로이드 2.2버전 이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은 8일 오후 2시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전남(서울월드컵경기장, 이상 오후4시) 경기가 펼쳐진다.

9일에는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 이상 오후2시),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오후4시)이 맞붙으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

또한 각 팀들의 새 시즌 준비모습을 담은 개막 특집 다큐 방송 <투혼>이 8일 오후 4시10분부터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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