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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서울 창동에 강북 첫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 선보여
2015-06-04 17:08:59 2015-06-04 17:08:59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2500㎡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을 오픈하고 강북상권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서울 창동에 마련한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 사진/현대리바트
창동전시장은 서울 강북권에 오픈한 첫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이다.
 
현대리바트는 노원, 강북, 도봉구가 50만 세대가 생활하는 대규모 거주지역으로 신규 전입, 전출이 많아 홈인테리어 수요가 활발한 지역임을 감안, 매장을 오픈했다.
 
회사측은 강북3구가 연간 1000억원 대 홈인테리어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따른 시장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창동전시장은 총 6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실, 매트리스, 학생용, 키즈 가구 등 가정용 가구와 주방가구, 홈데코, 주방용품까지 현대리바트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20~40대 젊은 부부가 많은 점에 착안해 '리바트 키즈' 제품을 '숍인숍(shop in ship)' 형태로 구성하고 3~6세 유아가 직접 가구를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리바트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 전제품을 선보이고 한 자리에서 거실 등 가정용 가구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 등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현대리바트는 1년 사이 4개 대형 직영점을 신규 오픈하며 공격적인 기업 대 소비자(B2C)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창동전시장 오픈으로 서울에서만 1000㎡ 이상의 직영점을 5곳 확보하게 됐다.
 
창동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매주 홈스타일소품 할인전과 식탁, 인기소파 등을 최대 35% 할인판매하는 특가전을 연다. 구매금액에 따라 제습기, 선풍기 등도 증정한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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