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김종완 '슈퍼밴드' 출연 소감 "음악 만으로 재미, 감동줄 수 있어 보람"
참가자였다면 "수많은 뮤지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을 것"
가장 인상적이었던 팀, 콜드플레이가 극찬한 조원상 팀
입력 : 2019-05-09 11:02:35 수정 : 2019-05-09 11:02: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참가자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이 놀랍습니다.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해서 보람을 느껴요."
 
밴드 넬의 김종완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윤종신, 윤상, 린킨파크 조 한, 악동뮤지션 수현과 함께 프로듀서 5인 중 하나로 합류, 차분하면서도 예리하고 한편으로는 따뜻한 심사평을 내놓고 있다.
 
김종완이 꼽은 '가장 선택이 어려웠던 순간'은 1대1 팀 대결 중 '홍이삭 팀vs케빈오 팀'이었다. 그는 "두 팀이 풍기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는데, 둘 다 너무 좋은 무대여서 고르기가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팀으로는 원곡 뮤지션인 콜드플레이가 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화제가 된 조원상 팀을 들었다. 이 외에도 "첼리스트 홍진호 씨가 연주할 때 몰입도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며 "퍼커션의 정솔 씨 또한 프로듀서라면 당연히 탐이 나는 재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에 대한 중간 평가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이 놀랍다"고 했다. 그는 "본인들이 주로 했던 장르가 아닌 음악을 통해 스스로도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했을 때 음악 만으로도 재미와 감동이 생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완은 프로듀서가 아니라 참가자라면 어떤 심경이었을지를 묻자 "긴장되고 힘들겠지만, 재능이 뛰어난 수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지 않을까"라고 프로 뮤지션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넬 김종완이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음악천재들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넬 김종완. 사진/JTBC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