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이관순·차봉권 공동대표 선임
이행명 회장, 대표이사 사임…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2026-03-26 17:49:27 2026-03-26 17:49:27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중추신경계(CNS) 제약기업 명인제약이 이관순·차봉권 신임 사내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명인제약은 26일 공시에서 이날 이사회가 이관순·차봉권 공동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예정일자는 다음달 1일입니다.
 
이관순(왼쪽)·차봉권 명일제약 공동대표이사. (사진=명일제약)
 
이번 선임은 칭업주 이행명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에 뒤따른 조치로, IPO 당시 회사가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영업 간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관순 대표이사는 서울대 및 카이스트(KAIST) 화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 신약 기술수출을 이끌었습니다.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을 동시에 경험한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명인제약은 이관순 대표이사가 신약 중심 체질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차봉권 대표이사의 경우, 1990년 명인제약 공채 1기로 입사해 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현재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영업 전략 고도화와 조직 실행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더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이날 명인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관순·차봉권 신임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3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도 통과됐습니다. 또 지난달 3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 안건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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