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고조…코스피·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
2026-07-08 14:15:29 2026-07-08 14:15:29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1분58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4.64포인트(5.21%) 하락한 1174.36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이어 오후 1시33분58초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92.50포인트(6.31%) 내린 1372.60,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99.09포인트(6.76%) 하락한 1365.13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간 유지되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됩니다.
 
오후 2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53포인트(4.50%) 내린 7311.78이며, 코스닥은 43.80포인트(5.27%) 하락한 787.43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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