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하나로 뭉쳐 '이재명 정부' 폭주 막겠다"…'단합' 강조
법치·안보·민생·청년' 4대 과제 결의
장동혁 "오늘이 시작"…당내 결속 강조
정점식 "여당 폭거에 맞서 하나 되어 싸울 것"
2026-08-28 14:18:53 2026-08-28 14:18:53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이 이틀간의 연찬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하나 돼 대여투쟁에 나서겠다"며 법치·안보·민생·청년' 4대 과제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에 맞서 대여투쟁을 강화하는 한편 7개 분야 133개 입법과제를 통해 민생을 위한 대안도 제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8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의원들과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28일 경기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오늘을 딛고, 내일을 여는 약속'이란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문에는 "이재명정부가 법치주의를 파괴했고, 균형을 잃은 부동산·주식·반도체 등의 정책과 묻지마식 안보·치안 해체로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제1야당으로써 내일을 파괴하는 이재명정부에 단호히 맞서 국민의 삶에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법치의 원칙 바로 세우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민생의 성장판 열기 △대한민국 미래, 청년 지키기 등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문에 담긴 약속을 뒷받침하기 위해 '파괴왕 이재명 저지, 대한민국 RE-100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주거 안정과 경제 성장, 국민의 재산 보호, 약자 보호, 국민 안전, 지역균형발전, 청년의 미래 등 7개 분야에서 133개 중점 입법과제를 선정했습니다. 
 
박상훈 의원(왼쪽부터)과 조지연 의원이 28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의원들과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책 추진 체계도 개편합니다. 기존의 6개 정책조정위원회를 미래성장·국민동행·국가정상화 등 3개 책임 정책조정위원회로 통합하고 각각 박수영·김미애·김은혜 정책위부의장이 맡았습니다. 각 정조위가 소관 상임위원회와 연계해 예산까지 책임지겠다는 전략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연찬회 결과 발표 후 "이틀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한 결과 로드맵이 완성됐다"며 "연찬회 자리에서 고민한 것을 정리한다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말씀한 것처럼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하나는 정당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인데, 이건 결국 국민의 삶을 잘 챙기는 정당"이라며 "이를 위해 개혁과 혁신. 이제 남은 것은 각자 영역 모아서 오늘 제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고 그것을 결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이 시작이다. 함께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의 폭격에 맞서 우리가 하나 되어 싸우겠다는 결의를 가지는 시간"이라며 "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쳐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은 시대의 명령이자 역사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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