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석 전 협력사 대금 1850억원 푼다
한화에어로·한화오션 등 계열사 동참
매년 연간 3600억 규모 앞당겨 집행
2026-09-20 11:50:17 2026-09-20 11:50:17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한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80여 협력사에 약 185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합니다.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한화(000880)는 20일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80여 협력사에 약 185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525억원, 한화오션(042660) 550억원, 한화시스템(272210) 245억원, 한화 건설부문 140억원 등입니다.
 
대금 조기 집행으로 협력사들은 성과급 지급 및 2·3차 협력사에 대한 자재 대금 등 비용 지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그룹은 올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790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매년 연간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앞당겨 집행해 왔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며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펼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창원, 여수 등 사업장에서 소외계층 이웃에게 쌀과 다과,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009830) 역시 거제, 울산, 대전 등 사업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합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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