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시흥동 231가구 규모 정비사업 수의계약
2026-10-20 14:16:25 ㅣ 2026-10-20 14:16:25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원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극동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주했습니다. 두 차례 연속 단독 입찰로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제안한 게 주효했습니다.
 
LH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시흥동 1003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공참여형 프로젝트입니다. 수의계약 전환 이후에는 단지 고급화와 주거 편의성 향상을 위한 프리미엄 특화설계안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제안하며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극동건설은 "시흥동 일대의 입지적 잠재력과 LH가 참여하는 사업 구조를 높게 평가해 초기부터 수주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동건설은 이번 수주로 수도권 정비사업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남광토건·금광기업과 브랜드 통합을 바탕으로 인천 동아아파트와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시흥동 사업까지 확보하며 수주 실적을 쌓고 있습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경쟁사들이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시흥동 1003번지 사업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조합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80년 동안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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