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00선 회복…삼전·하닉 5%대 급등
미·이란 대화, AI 실적 기대에 반도체주 강세
2026-10-21 09:29:32 ㅣ 2026-10-21 09:29:32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2% 넘게 반등하며 5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날 3%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대화 기대감에 따른 유가·금리 부담 완화, 미국 인공지능(AI) 서버 업체의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41포인트(2.85%) 오른 5711.1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113.60포인트(2.05%) 상승한 5666.34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위원은 "최근 AI주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슈퍼마이크로의 실적 호조가 시장의 안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메타의 실적 발표에서는 단순한 실적 호조보다 2027년 자본적지출(CAPEX) 증가 속도와 잉여현금흐름(FCF) 회복 경로가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나란히 5~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9시21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22만2250원, SK하이닉스는 6.34% 상승한 13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이 완화된 가운데, 전날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도 20.22포인트(2.59%) 오른 802.1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11.43포인트(1.46%) 상승한 793.40에 개장했습니다. 
 
힌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24.8원에 출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