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3분기 영업익 2612억…전년비 90.6% ↑
매출액 4조4494억…전년비 14.7% 증가
2026-10-29 17:40:47 ㅣ 2026-10-29 17:40:47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습니다.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핵심 사업에서 수주 성과를 올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경남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9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4조4494억원, 영업이익 2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9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른 3분기 누적 매출은 13조43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습니다. 누적 영업이익은 8090억원, 순이익은 3015억원으로 각각 46.9%, 9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에너빌리티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액은 9조99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까지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공사와 테라파워 SMR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 하동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했습니다. 수주잔고는 26조580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조원 증가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꾸준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원전, 가스터빈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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