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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OUL폰' 다이아몬드 마케팅 눈길
2008-03-17 16:40:11 2011-06-15 18:56:52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현지 통신사업자들과 거래선을 초청, 2008년 글로벌 전략모델인 ‘SOUL(SGH-U900)’ 프리미엄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업체인 가산 다이아몬드(Gassan Diamond)’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위 ‘SOLU폰 다이아몬드 마케팅으로 평가받으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SOUL’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인 울트라에디션의 결정판(the Spirit of Ultra)’으로 자신있게 내세울 만큼 그동안의 휴대폰 기술력과 디자인의 혼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SOUL’에는 12.9mm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풀 메탈 재질이 적용됐으며, 현재 구동중인 기능에 따라 전면 터치키의 아이콘이 바뀌는 매직 터치키, 500만 화소 카메라, 7.2Mbps 속도의 HSDPA, 뱅앤올룹슨 ICE 디지털 파워엠프와 헤드셋, 블루투스 2.0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상철 삼성전자 베네룩스 법인장(상무)은 최고의 보석으로 여겨지는 다이아몬드와 삼성 모바일의 결정체인 ‘SOLU’은 최고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서로 통한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머니클럽 등이 세트로 구성된 ‘SOUL’다이아몬드 패키지를 네덜란드에서 4~5월 중에 판매할 계획이며 패키지 구매자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5000유로(800만원 상당)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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