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 순익 9816억원…‘1위 수성’
3분기 누적 순익 2조8960억원…전년동기 대비 9.6%↑
입력 : 2019-10-25 20:30:48 수정 : 2019-10-25 20:30:48
사진/신한지주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지주(055550)가 올해 3분기 98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분기(9961억원) 대비 1.5% 감소한 규모다. KB금융(105560)지주의 3분기 순이익 9403억원에 비해 400억원 가량 많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896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6434억원) 대비 9.6%(2526억원) 증가했다. 신한지주는 신성장 동력으로 해외부문 기여와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률 가속화 지속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해외부문 역대 최대이익 달성 등 글로벌 부문 주요 성장 및 이익 기반 자리매김 했다”며 “이자 이익 의존도 벗어나, 비이자·비은행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 변화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이자부문 이익은 2조279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8% 늘었다. 반면 비이자부문은 전분기 보다 9.8% 감소한 836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9%로 전분기(2.03%)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졌다. 
 
3분기 기준 신한금융의 총자산은 전분기 대비 3.3% 늘어난 713조4595억원이다.
 
신한금융의 3분기 기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0%,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2%를 기록했다.
 
표/신한지주
핵심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익은 69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누적 당기 순이익은 1조97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늘었다.
 
3분기 NIM은 지난 7월 기준 금리 인하와 4분기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에 따른 시장 금리 하락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bp(100bp=1%) 감소한 1.53%로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1.57%를 기록했다.
 
9월말 신한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41%로 전년동기 대비 3bp 개선 됐으며, NPL비율은 1.26%, NPL커버리지 비율은 349%를 기록했다.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0.6%(잠정)이다.
 
신한금융투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0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증권수탁수수료가 전년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 
 
신한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0%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6%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3조2474억원으로 저축성 보험 취급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9월말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236.0%(잠정)로서 규제 비율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오렌지라이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116억원(지분율 감안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20.2%,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다. 신한지주는 금리하락에 따른 투자수익률 하락 등 자산운용손익이 전년동기 대비 61.6%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입보혐료는 3조1274억원으로 보장성 연납보험료 증가에도 불구, 저축성 및 변액보험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6월말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437.9%(잠정)다.
 
신한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991억원으로 전년동기 13.2% 증가했으며, 3분기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1% 증가했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대출 및 팩토링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333억원 증가했다. 
 
9월말 영업자산은 약 6.9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7.8% 증가했다.
 
그밖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18억원(지분율 감안 후)이며, 신한저축은행은 20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차별화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2020 SMART Project’의 일관성 및 확장성 관점 아래 ‘일류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자본시장 선도력 확대와 보험·부동산 등 고도화를 통해 비이자 부문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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