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민선 9기 시정 맞춰 청년주택·도시개발 사업 본격 추진
2026-07-02 15:46:30 2026-07-02 15:46:30
황상하 SH 사장이 SH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SH)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민선 9기 서울시 시정 철학 실현을 위해 청년 등 세대 맞춤형 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사업을 확대합니다. 
 
SH는 2일 공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H 미래 비전 공유회’를 열고, 서울시 정책 방향에 맞춘 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을 위해 서울시 청년 주거 정책 ‘더드림집+’ 실현을 지원합니다.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바로내집’과 ‘임대형 기숙사’ 등 새로운 유형을 공급해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맞는 지원을 늘립니다.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부담 가능한 수준의 ‘시니어주택’ 공급도 추진합니다. 식사, 여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서울형 주거 시설을 조성해 2031년까지 1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H는 민간 단독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구원투수’로 나서 정비 사업을 촉진하고 민간의 공급 역량을 뒷받침합니다.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확대를 통해 정비 사업 기간 단축을 지원하고, 서울시의 2031년까지 31만가구 착공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서울시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에 맞춰 권역별 핵심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도심권에서는 세운지구 녹지생태도심 조성과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이 추진되며, 동북권에서는 창동 K-엔터테인먼트 타운 조성과 서울 디지털 바이오시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냅니다.
 
서북권은 상암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서남권은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와 R&D 클러스터 전환을 추진합니다. 동남권에서는 강동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통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리풀지구, 송파 창의혁신지구, 구룡·성뒤·백사마을 등 주요 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황상하 SH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 정책 방향에 맞춰 공공주택 공급과 정비 사업, 도시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 9기 시정 철학과 시민의 대표 기관인 서울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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