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이란 충돌에 하락
외국인·기관 매도세, 6700선 약세
2026-09-01 09:30:47 2026-09-01 09:30:47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국 장기물 시장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장 초반 67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81포인트(1.16%) 내린 6741.2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3포인트(0.52%) 내린 6784.29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3686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9억원, 2512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장기물 시장금리와 유가 상승 부담이 하방 압력을 가하겠지만, 미국 증시와 마이크론·샌디스크를 포함한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 한국 8월 수출 모멘텀이 완충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11포인트(1.21%) 내린 824.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포인트(0.28%) 내린 831.96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1116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4억원, 354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8월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3.67포인트(0.70%) 내린 5만3186.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41포인트(0.33%) 하락한 7686.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1.53포인트(0.12%) 내린 2만6370.8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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