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일본서 양궁 대표팀 격려…현지 맞춤 지원
컴파운드 선수단 만나 자신감 당부
전용 숙소·휴게공간 등 경기력 지원
2026-09-30 13:48:11 ㅣ 2026-09-30 13:48:11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용 숙소와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현지 맞춤형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일본에서 컴파운드 남녀 대표 선수와 코치진을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정 회장은 선수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에서 리커브 여자 개인 예선을 참관하고 선수단과 협회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열리는 컴파운드 여자·혼성·남자 단체전도 현장에서 응원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경기력 유지를 위한 지원도 진행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약 20분 거리의 호텔을 선수단 전용 숙소로 확보해 선수들이 1인 1실을 이용하도록 했으며, 경기장 인근에는 경기 사이 휴식과 식사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대회 전에는 실제 경기 환경을 재현한 훈련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일본 오카자키 경기장의 구조와 바람 방향 등을 분석해 진천선수촌에 경기장을 모사한 훈련장을 구축했습니다. 일본 현지 전지훈련을 통해 기온과 풍속, 숙소와 경기장 이동 동선 등도 사전에 점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선수들이 현지 환경에 적응하고 경기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대회 기간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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