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도 해킹 IP 접근 시도
2026-10-06 15:31:55 ㅣ 2026-10-06 15:31:55
[뉴스토마토 배희 기자]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공격 사태와 관련한 인터넷주소(IP)가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에서도 서버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한·KB국민·하나은행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웰컴·예가람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정보 유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보험·증권업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침투 흔적이 발견됐는데요.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에서도 최근 해킹 사태와 관련한 IP가 서버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해킹 시도로 인한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등 금융사에서 해킹 피해 사례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공격자 IP를 공유하며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은행과 카드사는 6일까지, 증권·보험·저축은행 등은 8일까지 긴급 점검을 마치도록 했습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역시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 외관. (사진=뉴스토마토)
 
배희 기자 Sheis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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