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인천항만공사 제8대 사장에 박인서 전 인천광역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이 임명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인천항만공사 제8대 사장에 박인서 전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9년 11월1일까지 3년입니다.
박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인천 광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에서 재무관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한 이후 조달계약처장과 세종특별본부장 등을 거치며 대규모 공공개발사업과 조직 운영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2021년 1월까지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현재 인천항은 신항 1-2단계 부두 자동화 사업을 비롯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골든하버 투자유치 등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항 부두 자동화는 항만 운영 효율성과 물류 처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입니다. 내항 재개발은 노후 항만시설을 정비하고 항만과 도시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와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골든하버 투자유치도 항만 배후지역의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박 신임 사장에게는 대규모 항만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투자유치,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이라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해수부 측은 “그간의 대규모 도시 개발 경험과 인천 지역경제 사업 추진 경험, 지역 소통 능력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인천항의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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