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AI 서버 수요 기대감에 반등…5700선 회복
2026-11-04 09:42:50 ㅣ 2026-11-04 09:42:50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일 급락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37분 기준으로는 69.58포인트(1.23%) 상승한 5718.37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97.26포인트(0.38%) 밀린 5만1786.72로 마감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207.65포인트(0.83%) 오른 2만5372.01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52포인트(0.36%) 상승한 7568.92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가 일부 제한됐지만 AMD가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전망치를 제시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AI 투자비 회수와 자금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견조한 서버 수요가 확인되면서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을 뒷받침한 것입니다. 
 
코스피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 등이 모두 1%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9포인트(0.03%) 밀린 704.20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11.35포인트(1.61%) 상승한 715.74로 개장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ESC 전문기업 이에스티가 공모가(1만2400원)를 크게 웃도는 1만7030원을 기록 중입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3.5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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