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여론조사)①대통령 지지율 '40%선 회복'…총선 투표 양당 '팽팽'(종합)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0.6% 대 부정 55.6%
정당 지지도, 국힘 37.7% 대 민주 37.6% '동률'
총선 투표 정당 후보, 국힘 38.9% 대 민주 35.1%…조국 11.0%
당대표 누가 잘하나…김 34.7% 대 장 31.8%…"모두 못해" 30.7%
김지용 국무회의 참석…"부적절" 45.2% 대 "적절" 32.6%
2026-11-05 06:00:00 ㅣ 2026-11-05 06:00:00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1명 / 오차범위 ±3.1%포인트 / 응답률 2.2%
 
[김지용 국무회의 참석]
적절 32.6%
부적절 45.2%
 
[김민석·장동혁 당대표 직무수행 누가 잘하나]
김민석 34.7%
장동혁 31.8%
양당 대표 모두 못해 30.7%
 
[내일이 총선이라면 투표할 정당]
국민의힘 후보 38.9%
민주당 후보 35.1%
조국혁신당 후보 11.0%
개혁신당 후보 3.5%
진보당 후보 1.9%
그 외 다른 정당 후보 1.8%
없음 5.2%
잘 모름 2.5%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27.0%(2.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6%(0.2%↑)
대체로 못하고 있다 12.3%(0.2%↓)
매우 못하고 있다 43.3%(2.8%↓)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7%(0.5%↑)
민주당 37.6%(1.4%↑)
조국혁신당 8.7%(0.3%↓)
개혁신당 2.4%(1.0%↑)
진보당 1.5%(0.4%↑)
그 외 다른 정당 0.9%(1.8%↓)
없음 9.7%(2.1%↓)
잘 모름 1.6%(1.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40%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0%대 초반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향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총선의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 대통령 지지율, 두 달여 만에 40%대 '회복'
 
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20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0.6%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27.0%,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6%)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55.6%('매우 못하고 있다' 43.3%, '대체로 못하고 있다' 12.3%)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였습니다.
 
2주 전 조사 결과(10월19~20일 조사)와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5%에서 40.6%로, 3.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8.5%에서 55.6%로, 2.9%포인트 줄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60대를 제외한 전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20대 지지율이 40%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주 전에 비해 20대 지지율은 27.3%에서 40.0%로, 12.7%포인트 올랐습니다. 40대와 60대에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50%를 상회했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선 전 지역 중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중도층에선 긍정 41.8% 대 부정 54.0%였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렸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긍정 30.0% 대 부정 64.0%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 이상 더 높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국힘 37.4% 대 민주 35.3% '박빙'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이번 주 동반 상승한 가운데 양당의 지지율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특히 이번 주엔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단 0.1%포인트로, 사실상 동률을 이뤘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7%, 민주당 37.6%, 조국혁신당 8.7%, 개혁신당 2.4%, 진보당 1.5%, '그 외 정당' 0.9%, '없음' 9.7%, '잘 모르겠다' 1.6%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대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2주 전 조사 결과(10월19~20일 조사)와 비교할 때 국민의힘은 0.5%, 민주당은 1.4%가 올랐습니다. 이재명정부 출범 후 직전 조사에서 처음으로 9%대에 올랐던 조국혁신당은 0.3%포인트 하락한 8.7%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이 20·30대와 70세 이상에서, 민주당이 40·50대에서 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충청·영남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호남(전남광주·전북)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에서 2주 전 대비 46.2%에서 58.7%로 1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37.4% 대 민주당 35.3%로 나타났습니다. 진보층에선 민주당 61.0% 대 조국혁신당 19.9% 대 국민의힘 11.0%로 조사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기존 정당 지지도와 비교 땐…민주 '하락', 조국 '상승'
 
총선 정당 후보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내일이 국회의원 총선거라면 다음 중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8.9%는 '국민의힘 후보'를 택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지목한 응답은 35.1%였습니다. 양당 후보를 선택한 응답의 격차는 3.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후보(35.1%)와 조국혁신당 후보(11.0%)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의 합이 46.1%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38.9%)에 앞섰습니다.
 
이 밖에 '개혁신당 후보'는 3.5%, '진보당 후보'는 1.9%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 외 정당 후보' 1.8%, '없음' 5.2%, '잘 모르겠다' 2.5%로 집계됐습니다.
 
총선 정당 후보 지지도와 기존 정당 지지도를 비교하면 국민의힘의 경우 37.7%(정당 지지도)에서 38.9%(총선 지지도)로 1.2%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37.6%(정당 지지도)에서 35.1%(총선 지지도)로 2.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8.7%(정당 지지도)에서 11.0%(총선 지지도)로, 2.3%포인트 올랐습니다. 차기 총선은 2028년 4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40·50대에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다만 40·50대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0%대 중반으로 나오면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약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양당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충청, 영남에서 우위를 보였고, 민주당은 호남에서만 앞서는 데 그쳤습니다.
 
중도층에선 국민의힘 36.1% 대 민주당 35.9%로 팽팽했습니다. 중도층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7%였습니다. 진보층의 경우 민주당 54.7% 대 조국혁신당 23.9% 대 국민의힘 11.6%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앞섰지만.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0%대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호남 56.6% "김민석"…TK 28.4% "장동혁"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당대표 직무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김민석 대표와 장동혁 대표 중 누가 더 당대표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7%는 김 대표를, 31.8%는 장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두 응답의 격차는 2.9%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있었습니다. 특히 "양당 대표 모두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7%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민심에선 당대표 직무수행과 관련해 김 대표와 장 대표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세 이상에선 장 대표를, 40대에서 60대까진 김 대표를 택한 응답이 앞섰습니다. 20대와 50대, 70세 이상의 경우, "양당 대표 모두 못한다"는 응답이 30%를 상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에선 장 대표를, 호남에선 김 대표를 지목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호남에선 절반 이상이 당대표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는 인물로 김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선 장동혁 28.4% 대 김민석 27.7%로 팽팽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 "양당 대표 모두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에선 "양당 대표 모두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30%를 상회했습니다.
 
중도층에선 김민석 34.7% 대 장동혁 23.7%로, 김 대표가 앞섰습니다. 다만 "양당 대표 모두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6.9%로, 가장 높았습니다. 보수층에선 장동혁 57.2% 대 김민석 16.0%, 진보층에선 김민석 53.2% 대 장동혁 19.0%로, 진영별로 당대표 직무 수행에 대판 평가가 달랐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양당의 대표를 지목한 응답이 10%대에 그쳤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양당 대표 모두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75.1%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김지용 국무회의 참석…40대 절반 "부적절", 호남조차 "부적절" 우세
 
이런 가운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의 국무회의에 참석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용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어떤 견해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2%는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반면 "적절하다"는 응답은 32.6%였습니다. 두 응답의 격차는 12.6%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1%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와 70세 이상에서 절반가량이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여권의 세대 기반으로 분류되는 40대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김 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특히 여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적절 33.3% 대 부적절 40.7%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중도층에선 적절 29.3% 대 부적절 43.5%로, 김 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진보층에선 적절 47.3% 대 부적절 34.9%로, "적절하다"는 응답이 앞섰지만, "부적절하다"는 응답도 30%대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입니다. 2026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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