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노조, 잠정 임금협상안 내부 가결
찬성률 87%…임금 인상 3.5%
2026-06-20 18:00:41 2026-06-20 18:00:4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오리온지회(오리온 영업노동조합)가 잠정 임금협상안을 내부 찬반 투표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영업노동조합은 지난 18~19일 잠정 협상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찬성 인원은 101명으로 찬성률이 87%에 이르렀습니다. 반대는 15명입니다.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사진=연합뉴스)
 
협상안은 △임금 인상률 3.5% △반품수당 일부 기본급 전환 △직무별 인센티브 개선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합니다.
 
앞서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갈등은 지난 4~5일 부분파업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이는 오리온 창사 이후 첫 파업입니다.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은 2%, 노조가 요구한 기본급 인상폭은 7.5%였습니다.
 
전면 파업 가능성까지 제기되도록 한 양측 갈등은 지난 17일 합의안 도출로 마무리됐습니다. 오는 25일에는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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