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549억원…흑자 전환
매출 4896억·누적 영업이익 669억
환율↓·항공기 매각에 순이익 2032억
2026-11-03 16:45:52 ㅣ 2026-11-03 16:46:24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5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노선 운영 효율화와 항공기 기단 현대화에 따른 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가운데, 환율 하락과 항공기 매각에 따른 이익까지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2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5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089590)은 3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896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59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약 11.2%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항공기 기단을 현대화하면서 유류비를 절감한 점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429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영업손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32억원으로 영업이익의 약 3.7배에 달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관련 손익 개선과 자산 항공기 매각에 따른 이익 등이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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